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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하는 일류 회사 만들 것"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06-15 11:00 최종수정 : 2021-06-15 11:05

재무건전성 바탕 안정적 경영 추진
다채널 보험 비즈니스 모델 구현 계획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속도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 내정자가 6월 15일 신한라이프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가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6월 15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라이프 CEO 내정자와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 그리고 신한라이프 임원 내정자 7명이 참석했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 출범을 맞이해 회사의 비전과 주요 경영전략,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비전인 'NewLife,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 를 소개하며 “향후 다른 회사들보다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존 보험업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일류 보험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든든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자산을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의 총 자산은 약 71조 5000억원으로 업계 4위, 당기순이익은 3961억원으로 업계 2위, 수입보험료는 약 7조 9000억원으로 업계 4위 수준이며, 지급여력비율(RBC)은 314.1%에 이른다. (2020년 말 양사 실적 단순 합산 기준)

신한라이프는 통합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널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2040 고객세대에 최적화된 기존 오렌지라이프 FC채널과 4060세대에 최적화된 기존 신한생명 FC채널,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는 통신판매(TM) 채널, 전화와 대면 영업을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채널, 모바일로 보험을 가입하는 디지털 보험채널까지 갖추고 있으며, 출범과 동시에 채널의 특성에 맞는 총 4종의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고액자산가 그룹을 담당하는 웰스매니저(WM) 조직과 상속증여연구소도 운영할 예정이며, GA자회사인 신한금융플러스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 손안의 휴대폰에서 24시간 동안 모든 보험서비스 제공’, ‘회사내 보험업무의 시작부터 종결까지 모든 과정에 디지털 기술 적용’이라는 두 가지 디지털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디지털 조직을 1그룹 4개 부서로 확대 편성해 디지털과 헬스케어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간담회에선 이러한 회사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담은 브랜드도 공개했다. 브랜드컬러는 양사의 기존 CI 컬러와 완전히 다른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퍼플’이다. 그래픽 모티프는 ‘패스파인더’로 화살 기호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브랜드 본질을 시각화했다. 새로운 브랜드에는 누구보다 앞서 도전하고 실현하고, 그래서 고객이 기대하는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트렌드에 맞는 SNS 채널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광고 등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진심을 품은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에 가장 앞장서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라며 마무리했다.

성 사장은 새로운 영역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신한금융플러스는 대형 GA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조기에 시현했고, 베트남 해외법인은 현재 현지당국의 설립 인가를 획득한 후 내년 본격적인 영업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 서비스는 론칭 이후 향후 제휴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방안의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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