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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FOMC 결과에 긴급 시장점검…“고위험자산 투자 경계 시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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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8 01:03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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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자산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차입에 기반한 고위험자산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7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을 열고 전날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금융시장상황과 부문별 리스크 요인 및 필요시 대응수단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FOMC는 16일(현지시간) 미국 금리가 2023년까지 최소 2차례, 0.5%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무처장은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진단-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 전개에 따라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준비·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시점에서는 지난 4월 발표한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라 가계대출의 총량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서 회복되지 못한 소상공인·취약차주 등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변동으로 인한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각종 지원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또 “국민들께서도 앞으로 자산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본인의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차입에 기반한 고위험자산 투자는 특히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관계부처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와 금융위·금감원 합동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금융리스크 점검회의’ 등을 통해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및 미국 등 주요국의 상황 변화가 국내시장에 미칠 영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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