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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기 공채 폐지…연 3회 수시채용 진행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7 13:56 최종수정 : 2021-04-07 14:26

18일까지 '주니어 탤런트' 모집
직무별 면접 차별화해 변별력 제고

SK텔레콤이 정기 공개채용을 없애고, 수시 채용을 연 3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정기 공개채용을 없애고, 수시 채용을 연 3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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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정기 공채를 없애고 수시 채용을 연 3회 이상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입 채용을 자사 직무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하고, 대졸신입 모집시점도 상·하반기 1회에서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 선발) 채용과 통합했다.

‘주니어 탤런트’는 유연한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현업을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제때에 선발할 수 있다. 기존 정기 신입공채는 상·하반기 두 번에 그쳤다.

올해 ‘주니어 탤런트’ 모집 시점은 4월, 6월, 9월 총 3회 진행된다. 향후에도 연 3회 이상의 대졸신입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기존에 직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진행하던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무별 전형의 평가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지원자들의 강점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취업준비생들은 획일화된 자기소개서를 벗어나 직무에 관련된 경험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코딩테스트나 직무PT 및 그룹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를 밟게 된다.

올해 첫 ‘주니어 탤런트’ 채용 서류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형 최종 합격자들은 올 하반기에 현업에 배치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인 ‘점프 버추얼 밋업’을 활용해 채용 설명회를 선보인다.

‘점프 버추얼 밋업’ 앱을 통해 개설된 가상의 설명회장에는 구직자들과 SK텔레콤 실무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참여한다.

또한 아바타 형태로 소통하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이 부담없이 자유롭게 본인의 생각과 궁금증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채용 설명회를 통해 향후 취업준비생들과의 열린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총 6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상담회는 SKT 채용 및 카카오 채널 ‘SKT 인재영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허준 SK텔레콤 커리어그룹장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지원자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파악하기 위해 고민했으며, 경력이 아닌 직무 역량을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재편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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