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G70, GV80, G80.
가장 큰 특징은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월납입료를 내고 G80·GV80·G70 등 다양한 차종을 교체하면서 탈 수 있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하나의 차종만 선택해 탈 수 있다. 사실상 월 단위로 계약하는 단기렌터카와 비슷하다.
차종별 가격은 G70 월 139만원, G80 월 169만원, G90 월 295만원이다. 한 번에 3개월 이상 구독하면 할인과 프리미엄 방문세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골라타는 프로그램의 혜택도 강화한다. 3개월과 6개월 단위로 계약하면 G90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2·4회씩 부여한다. G90 이용권은 수도권 계약자라도 부산이나 제주 같은 다른 서비스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로밍 혜택이 부여된다.
신차 출시에 발맞춰 구독상품 라인업도 다양화한다.
제네시스는 "이달 중 GV70 구독 상품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