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정태 회장 4연임 무게…금융당국 수장들 “이사회 판단 존중”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9 07:15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4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이 잇따라 하나금융 이사회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김 회장의 연임 부담 요인으로 꼽혔던 금융당국과의 갈등 리스크는 일단 해소된 분위기다.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의 4연임과 관련한 질문에 “이사회 규정에 따른 것이니까 금감원이 뭐라 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절차가 좀 더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후계자에 대한 절차도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을 김정태 현 회장과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김 회장의 4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12년 3월 하나금융 회장에 오른 김 회장은 2015년, 2018년 연임에 성공해 9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유력 후보로 꼽혀왔던 함영주 부회장의 경우 법률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 채용비리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은 후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김 회장도 2018년 3연임 당시 금융당국과 마찰을 빚었던 점이 부담으로 꼽혔었다. 당시 금감원은 회추위에 현직 회장이 참여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며 차기 회장 후보 선임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추위는 일정을 강행해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하나금융 회추위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은 위원장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김 회장의 4연임 도전에 대해 금융당국의 우려가 없느냐’는 질문에 “지난번 KB금융 회장 때도 그렇고 기본적인 것은 이사회와 회추위 절차에 따라 하는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그분들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원칙적인 것은 금융회사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다만 그런 결정이 법과 질서에 따라 절차적으로 합당한 것인지,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양쪽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추위와 이사회 위원들도 외부에서 지적하는 부분이 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거기에 맞춰서 결정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하나금융 회추위는 향후 최종 후보군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 2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 이 상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준다. 정액적립 3 24개월 최고 연 3.54%…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54%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으로 집계됐다.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34%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54%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주 대비 세전이자율이 0.17%p 올랐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0.1%, 500만원 이상이면 0.2%가 붙는다. 여기에 신용(체크)카드 결제 실적이 전월결제금 300만원 이상이면 0.05%, 500만원 이상이면 0.1%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