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닫기
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 부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들은 올해 '쇄신'을 택했다. 해마다 실시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하고, 임원 수를 줄이는 등 조직 체계에 변화를 줬다. 새로 선임한 계열사 대표의 연령대도 대폭 낮춰 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달 26일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80% 수준으로 줄이는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임원 수가 약 600여명 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20명 가량이 줄어든 셈이다. 아울러 임원 직급 단계를 기존 6단계에서 5단계로 줄이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신세계그룹도 임원 규모를 축소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월 임원인사를 앞당겨 시행하고 임원 수를 10% 줄였다. 13개 주요 계열사 가운데 절반 가량인 6곳의 대표도 교체했다. 신세계 백화점 부문은 전체 임원의 약 20% 가량이 퇴임하는 등 전체적으로 임원 수를 축소했다. 특히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했다.
세대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선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 대표이사를 모두 50대로만 선임했다. 지난달 6일 실시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지목된 대표이사들은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1961년생), 김관수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1963년생),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1962년생) 등이 있다.
주요 유통 대기업으로 꼽히는 CJ그룹도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동참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산업에 위기감이 커진 결과가 아닐까 한다"며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에 젊은 인재, 이른 인사, 체계 개편 등으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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