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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도 조기 인사…홈쇼핑 사장에 임대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06 14:01

왼쪽부터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김관수 현대L&C대표이사,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임명진 에버다임 대표이사. /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왼쪽부터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김관수 현대L&C대표이사,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임명진 에버다임 대표이사. /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지자 내년도 전략 수립을 위해 조기 인사를 시행했다.

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승진 29명, 전보 19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1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홈쇼핑과 현대L&C, 현대백화점면세점, 에버다임의 대표가 교체됐다. 현대홈쇼핑 사장에는 임대규 영업본부장(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임 사장은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현대그린푸드 식재사업부장과 현대홈쇼핑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 대표이사(부사장)에는 김관수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전무)이,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부사장)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이 승진·내정됐다. 건설중장비업체 에버다임 대표이사(부사장)에는 임명진 에버다임 품질부문장(전무)이 선임됐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은 11월 29일에 인사를 냈다.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려 정기 임원 인사를 앞당겨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 역시 지난달 중순께 이마트 부문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꾀하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 시기를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겼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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