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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의 태양광, 한화솔루션 ‘전력 플랫폼’ 진화 동력 기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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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4 13:00 최종수정 : 2020-11-24 14:12

미국 태양광 패널 1위 위상 바탕, 내년 독일서 대형 기업 상대 전력 생산・유통・판매 추진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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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솔루션 사장(사진)을 상징하는 태양광 사업이 한화솔루션의 전력 플랫폼 진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 해외에서 전력 유통・판매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내년에 독일에서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태양광 전력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국가에서 전력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해외 언론에 따르면 내년에 독일에서 상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을 판매해 전력 플랫폼 진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배터리와 태양광 가격의 하락과 유럽 기업들의 RE100, Net zero 니즈가 커지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재생에너지 자가소비 수요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도 해당 사업 추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솔루션이 전력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면 해외에서 전력 생산을 포함해 해당 유통・판매 수행 외에도 이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모으는 데이터를 서비스할 수도 있다”며 “미국 내 가정・상업용 태양광 패널 판매 1위 등 우월한 사업자 지위 바탕으로 해외에서 전력 플랫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솔루션은 내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차증권은 2021년 한화솔루션 매출액을 10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플랫폼 진화 동력인 태양광은 올해 4분기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 성장세가 가속화, 내년 영업이익이 3600억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화솔루션도 올해 4분기부터 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0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회복돼 실적 상승을 기대한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의 공통된 시선으로 지난 9월 전망치도 지난 5~6월 2분기보다 상향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위 : 억원, 기준 : 누적. 자료=한화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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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은 올해 3분기 1881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472억원 대비 27.78%(409억원) 늘어났다. 매출액 4조6919억원이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은 2018년 10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2019년 22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6228억원(2018년)에서 6조1503억원(2019년)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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