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0일 퇴직과 은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거점점포 15곳에 마련돼 있으며, BNK경남은행이 자체 개발한 ‘BNK RD(Retierment Design) 과정’을 수료한 은퇴설계전문가가 퇴직설계·노후설계·자산 이전·공적연금·은퇴금융상품 등 은퇴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은퇴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상담 창구와 PB인력을 연계 이원화했다. 또한 일선 상담 창구에서는 은퇴금융서비스 관련 기본 상담과 상품 상담이 선행되고, PB인력을 통해서는 심화 상담이 이뤄진다.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창원시 내에 가음정·명곡·양덕동·중앙동·산호동·내서지점·영업부·창원영업부 등 거점점포 8곳과 울산지역 내 굴화·우정동·호계·울산영업부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어 남진주금융센터 등 진주지역 1곳과 지내동·해운대지점 등 김해·부산지역 2곳 등에서 거래 중인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조건 없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퇴직과 은퇴,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BNK RD(Retierment Design) 과정을 자체 개발·도입해 은퇴금융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커리큘럼은 △퇴직금 절세와 운용 △실업급여 수급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제도 활용 △공적연금 활용 △ 노후자금 마련 △주택연금 가입 △농지연금 가입 등으로 구성돼 상담 창구 직원과 PB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수 BNK경남은행 WM고객부 부장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와 퇴직이 올해부터 본격화 됐다”며, “제2의 삶을 앞둔 베이비 부머 세대가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