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파운드리, 퀼컴 보급형 5G칩 생산 계약 수주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9-08 12:17 최종수정 : 2020-09-08 13: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퀼컴의 보급형 5G칩 생산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퀼컴 AP인 스냅드래곤 차세대 4시리즈 생산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스냅드래곤 4시리즈는 저가용 모바일에 들어가는 칩이다. 차세대 4시리즈는 5G 통신을 최초로 지원한다. 2021년초부터 중국 샤오미·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일 퀄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20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퀼컴은 이를 계기로 5G폰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급 계약이 현실화되면 삼성전자가 업계 1위 대만 TSMC의 독주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 기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18.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기간 TSMC는 53.9%다. TSMC는 최근 미중갈등 국면에서 화웨이와 거래를 끊고 미국 고객사 유치에 집중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