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달 20일 시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921.00 대 1(78A㎡ 기준)을 기록하며 전 전용면적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단지 최고 경쟁률은 올해 부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인근 단지 실거래가가 1년 새 약 1억원 상승한 것도 호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인 ‘더샵 파크시티(84.91㎡)’는 지난달 5억5400만원에 팔려 전년 동월 4억5000만원 대비 1억500만원 올랐다. 같은 달 ‘경동(84.87㎡)’은 지난해 8월 2억2800만원보다 1600만원 오른 2억4400만원에 거래됐다. ‘대산하이츠(76.185㎡)’도 지난 6월에 1억4500만원에 팔려 지난해 5월 1억4000만원 대비 500만원 실거래가가 상승했다. 단지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 지역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있다.
단지 분양가는 3억8820만~5억5920만원(평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담보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