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는 뉴스·유튜브·기업/조직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 국내 3개 통신사 대표들의 ‘사회공헌’ 관심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사회공헌’ 키워드 정보량이 가장 많은 대표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으로, 총 27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통신사 대표들에 비해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박정호 사장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발벗고 나서면서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구현모닫기


단, 대표 이름이 빠진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최근 6개월동안 감염병과 긴 장마로 인한 굵직한 사건사고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업계 대표들의 사회공헌 정보량은 다른 업계에 비해 그리 많은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3사 이동통신사 CEO 사회공헌 관심도 비교/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