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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의 세계②] ‘공유주택 시장’ 선도 홈즈컴퍼니, 혁신 주거서비스 모델 구축 집중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6 14:51 최종수정 : 2020-06-26 16:02

홈즈컴퍼니의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 선정릉' 모습 / 사진=홈즈컴퍼니

홈즈컴퍼니의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 선정릉' 모습 / 사진=홈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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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산업 전반에 '언택트' 열풍이 불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도 프롭테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프롭테크 서비스에는 빅데이터와 VR 등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두루 활용되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한국프롭테크포럼에 속한 국내 주요 프롭테크 기업들의 제공 서비스와 전망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올해 ‘미스터홈즈’에서 ‘홈즈컴퍼니’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홈즈컴퍼니는 1인가구 중심의 기업형 코리빙(공유주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통한다.

미스터홈즈는 현장 경험을 갖춘 부동산 관련 석/박사 4명이 주축이 돼 2015년 창업한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 주택, 공유 거실,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실률이 높은 건물의 마스터리스, 중개, 임대 관리까지 병행하는 것이다.

홈즈컴퍼니는 2015년부터 전개해온 1인가구 임대주택 운영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테크기반의 운영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우미건설, 신한캐피탈,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5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달 중순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을 오픈했다.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1인가구 임대주택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는 채광, 단열, 수납 등 집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공간 파트너의 아이디어를 담은 소형 주거 공간이다.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은 그간 코리빙 등 다양한 1인가구 주거 모델을 시도해온 홈즈컴퍼니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직장이 가깝고 식당, 쇼핑, 오락거리를 도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동네를 일컫는 '힙스터비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주거, 직장, 여가생활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주거 공간을 기획했다.

홈즈컴퍼니는 2017년 ‘홈즈스튜디오 남영역’을 시작으로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여성전용 공유주택 ‘홈즈스튜디오 원효로240’,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자 모집으로 실현한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등 서울 주요 도심에 총 5개의 공유주택 ‘홈즈스튜디오’와 4개의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를 선보이며 1인가구 주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다.

더 나아가 홈즈컴퍼니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열린 ‘제2회 프롭테크 피칭&매칭 데이’에서 코워크 라이프 빌리지 ‘홈즈타운’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재우 홈즈컴퍼니 CSO는 이날 프로젝트 협업 제안을 위해 ‘홈즈타운’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홈즈타운’은 홈즈컴퍼니가 도심에서 다년간 코리빙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교외로 확장하는 코리빙 2.0 모델이다. 코워크 라이프 빌리지 컨셉으로, 교외의 넓은 부지에 자족형 일자리와 커뮤니티 생활기반 운영을 통해 발전하는 마을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외 77,000㎡(2만3천 평) 부지에 지어지며 총 개발사업비는 974억 원 규모다. 주거시설은 35,000㎡(1만1천 평) 규모로 540세대 구성되고, 스마트팜·커뮤니티 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말부터 간삼건축과 함께 기획을 시작, 연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맡은 홈즈컴퍼니와 PM 및 마을 계획·건축설계를 맡은 간삼건축을 주축으로 다양한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영글어농장(스마트팜 운영), 간삼생활디자인(모듈러주택 공급), 고퀄(타운 및 홈IoT 서비스), 푸마시(스마트 농업 및 일자리 관리) 등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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