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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현대차 수소버스 도입…두산 수소드론도 검토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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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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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군이 내년까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 버스 10대를 시범 도입하고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만든 군사용 수소드론 도입도 검토한다.

현대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국방부, 환경부, 산업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첫번째줄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 제공=현대차.

(첫번째줄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 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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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국방부는 ▲자운대 인근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고 ▲오는 2021년까지 수소전기차 10대를 구매하여 시범 운영하며 ▲추후 지속적인 수소전기차 구매·운영 확대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수소드론의 군사용 도입을 검토한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관련 기술 등을 지원한다.

이날 관계자들은 수소충전소 예정 부지를 둘러본 후 현대차 수소버스를 시승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드론 시험 비행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국군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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