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온라인 공개행사 촬영을 준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이미지 확대보기기아차는 17일 오전 10시30분 네이버와 자사 SNS채널 등을 통해 쏘렌토 온라인 론칭 행사 '쏘렌토 톡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기아차 디자인·마케팅 직원이 신차특장점을 소개하는 일반적인 형식에 더해, 자동차 전문가를 초청한 시승·토크쇼 등 다채롭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강병휘 카레이서, 방송인 김재우, 아나운서 공서영 등이 초청했다.
기아차는 비대면 마케팅도 강화한다.
이날 기아차는 홈페이지·모바일앱 '기아빅' 등에서 받을 수 있는 '기아 플레이 AR(증강현실)'을 선보인다.
앱을 통해 증강현실을 통해 쏘렌토 내외장 디자인과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량을 확인하려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고객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에 '뉴 라이프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여행 앱 '프립'과 연계해 퇴근 시간 후 시승을 즐긴다는 콘셉으로 다양한 여가활동과 연계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렌토가 고객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뉴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