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된 나재철닫기


대신증권은 오익근 부사장이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익근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나재철 대표가 금투협회장으로 당선된 데 따른 것이다.
오 부사장은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한 후 대신금융그룹에서 32년간 근무한 재무·금융통이다. 특히 지점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리스크 관리, 투자은행(IB) 등 증권업 전 부문을 두루 거쳤다.
오 부사장은 대신증권에서 영업추진부장·인사부장·재무관리부장·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대신저축은행 상무이사로 올랐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직을 맡아 업계 10위권 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