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전, 2000억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4 09:50 최종수정 : 2019-10-24 11:09

지속가능채권,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 한정

△ 김갑순 한전 재무처장(왼쪽 세 번째)과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사장(왼쪽 네 번째). /사진=한전

△ 김갑순 한전 재무처장(왼쪽 세 번째)과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사장(왼쪽 네 번째). /사진=한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을 발행하였다.

한전은 3년물 1000억원, 5년물 400억원, 30년물 600억원으로 구성된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은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이다.

발행금리는 전력채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3bp이상 낮은 1.482(3년물), 1.646%(5년물), 1.709%(30년)으로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된 에너지 기업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채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전은 “이번 발행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와 일본 경제보복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펀더멘탈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한전 채권에 대한 높은 투자수요를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번 지속가능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존 채권에 대한 차환 △국내외 태양광 및 풍력발전 사업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그린본드를 발행한데 이어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조달재원 다변화를 통한 저금리 조달로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