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흑자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공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유진투자 황성현 애널리스트는 “한전의 올 3분기는 매출액 15조 8000억원, 영업이익 1조 400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9% 낮으며 영업이익 역시 3% 감소한 실적이다. 이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14.1% 낮은 수준이다.
황성현 애널리스트는 “석탄과 원유 스팟가격 하락했으나 투입시차와 개별소비세개편영향으로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도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3% 감소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석탄발전소 가동률에 대해서는 “1·2분기에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소 정비가 집중되어 64.3%에 그쳤지만, 3분기에는 81.3%로 가동률이 회복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한빛 원전 공극 발생으로 기저발전 정비일수가 늘어나고 있고, 올 4분기 원전 가동률이 3분기 68.1%에서 66.3%로 조정이 불가피해져 한전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현 애널리스트는 한전의 외부변수가 올해보다 2020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한전 올해 매출액이 58조 79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 줄어들더라도 영업이익은 약 420억원으로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2020년에는 매출액 58조 3160억원으로 올해보다 0.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조 5030억원으로 올해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현 애널리스트는 2차 온실가스감축 로드맵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발표될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중 올 연말에 발표될 9차 전력수급계획에서 결정될 환경, 외부비용의 규모와 시장가격 결정체계 변화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손익보전 위한 REC 계약방식 변화 △민자발전사들의 고정비 정산 △원전 폐기물 처리 비용 반영 △전기요금제도 개편 등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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