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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일 반도건설 사장, 수도권 도정 수주 확대 본격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4 08:23

서울 지역 ‘쌍문역 청년주택’ 시공사 선정
‘부산·오창’ 등에서도 올해 수주 성과 나와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차별화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선언하면서 수도권 지역 수주 확대를 외친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사진)이 그 행보를 본격화했다. 올해 서울에서 첫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된 것.

반도건설은 지난 19일 공사비 219억원 규모 ‘쌍문역 청년주택’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103-6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 총 288가구 규모로 짓는다. 착공은 오는 9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 수주전에는 약 10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며 “반도건설은 최근 서울 신당·상왕십리 역세권에 공급한 민간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차별화된 설계 방식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수주한 '쌍문역 청년주택'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지난 19일 수주한 '쌍문역 청년주택'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이번 수주는 박현일 사장이 올해 발표한 경영 목표 중 하나인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의 일환이다. 박 사장은 올해 초 “도시정비사업은 서울, 수도권과 제한된 지방 일원에 한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1군 건설사들과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서울에서는, 서대문 영천 사업과 신당 임대사업지를 발판으로 더욱더 세밀한 전략하에 수주에 임하여 실질적 성과를 내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건설은 첫 단독 산업단지 수주를 비롯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총 면적 50만6238㎡ 규모로 원전부품 소재단지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원전부품 연구소, 전시관 유치로 원전부품 클러스트를 짓는다.

지난달 11일은 ‘오창각리내 지역주택조합’ 시공권을 확보했다. 충북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가구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다. 총 도급금액은 1400억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하고 차별화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가 경영 목표 중 하나”라며 “최근 성과는 박현일 사장의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 강화 행보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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