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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양 3.6만 가구…남·북 권역별 격차 확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8 08:14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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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올 상반기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총 3만6641가구가 공급된다. 권역별 공급 격차가 뚜렷해 선별 청약 흐름이 예상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17일 기준 분양 예정 물량은 49곳, 3만6641가구다. 3월 9015가구, 4월 1만3450가구, 6월 9411가구로 물량이 집중된다. 5월은 4765가구로 상대적으로 적다.

권역별로는 남부가 2만5267가구로 69%를 차지한다. 북부는 1만1374가구로 31% 수준이다. 공급이 남부에 집중된 구조다.

북부에서는 고양시 덕양구가 4153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양주시 3741가구, 남양주시 2554가구 순이다. 남부는 평택시 5442가구, 김포시 3071가구, 부천시 원미구 2625가구 순이다.

북부권은 GTX와 3기 신도시 개발 영향이 크다.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가 반영된다. 남부권은 반도체 산업벨트 기반 수요가 핵심이다. 직주근접 수요와 기존 택지 인프라가 강점이다.

3~4월 주요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월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3개동 규모다.

금호건설은 4월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왕숙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다.

포스코이앤씨는 4월 경기 고양시 풍동 일원에 ‘고양 풍동2지구 A3-1·2(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과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3월 경기 광주시 양벌동·쌍령동 일원에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2층, 7개동 규모다.

호반건설은 3월 경기 시흥시 거모지구 B1블록에 ‘호반써밋 시흥거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규모다.

DL이앤씨는 4월 경기 부천시 소사3구역에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동 규모다.

상반기 경기 분양시장은 권역별 수요 분화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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