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에선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재 연 1.75%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 약 10분 전부터 회의장에 들어섰다.
8시 51분 정규일 부총재보와 이승헌 국제국장 김현기 공보관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이 모습을 드러낸 후 54분 유상대 부총재보 임형준 부총재보 신호순 부총재보 신운 경제연구원장 등이 입장했다.
8시 56분에는 조동철 위원과 고승범닫기

임 위원과 신 위원은 착석 후 가벼운 표정으로 가져온 서류를 살폈다.
이주열닫기

이 총재는 “금리 결정에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반영할 것이냐”는 기자의 물음에 “조금 이따 얘기해주겠다”며 웃어 보였다.
또 “금통위원들을 콕 집어서 질문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