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에 선발하는 대학생은 총 1300명으로, 올해 6월까지 전국 서울·인천·부산 등 10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SUNNY는 올해부터 참여자가 사회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존 수혜자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진일보한 방식이다.
이를 위해 SUNNY는 ‘5대 사회상’을 새롭게 구성했다. 5대 사회상은 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 등이다. 5대 사회상은 총 15개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같은 방식에는 최태원닫기

당시 최 회장은 "한 가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면 그 과정에서 획득한 방법론을 다른 문제 해결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며 참여자들을 독려한 바 있다.
서진석 SK행복나눔재단 SI사업그룹장은 “올해 SUNNY는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한 5대 사회상, 15개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재편한 만큼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SUNNY와 함께 실질적 사회변화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