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닥터아파트.
14일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이는 3개 부분 응답률에서 129,18%룰 차지, 브랜드파워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림산업 ‘e편한세상(119.47%)’, 롯데건설 ‘롯데캐슬(112.49%)’, 포스코건설 ‘더샵(112.11%)’, 삼성물산 ‘래미안(111.18%)’ 순으로 집계됐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응답자들이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판단하는 이유로는 랜드마크 확보”라며 “주변의 입소문, 건설사 규모, 본인의 거주 경험 등도 판단 이유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의 설명대로 자이는 강남 반포 지역에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신반포센트럴자이’ 등 강남 지역 주요 단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첫 공급 단지였던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 확보에 집중했던 것도 랜드마크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자이는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삼성물산 래미안과 함께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