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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삼성동 아이파크 이전…정몽규 회장 ‘자율 업무’ 조직 발돋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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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0 09:43 최종수정 : 2019-10-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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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신사옥 사무공간. /사진=HDC.

HDC 신사옥 사무공간. /사진=HDC.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C그룹의 지주사인 HDC가 그룹의 상징인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HDC는 정몽구 HDC그룹 회장의 ‘자율 의사 결정’ 업무를 펼칠 수 있는 조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HDC는 지난달 31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지주사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는 HDC그룹의 상징으로 지난 2011년 현대산업개발이 용산으로 이전한 후에 도 매각하지 않고 보유 자산으로 활용해 왔다. 지난 2004년 준공한 아이파크타워는 기술문명의 진보를 뜻하는 직선과 자연의 순환을 의미하는 원의 만남을 모티브로 설계한 오피스타워로, HDC가 추구하는 도전과 혁신의 철학을 담고 있는 공간이다.

이전과 함께 HDC는 정몽규닫기정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에자일 조직’ 도약을 위한 설계를 했다. 정 회장은 “직원 스스로 사업가적 마인드를 갖고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에자일(Agile)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자유로운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이 HDC의 사무 공간에서도 발현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공간배치까지 진두지휘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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