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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서울 아파트값, 0.37% 올라...박원순 '강북 개발론'에 해당 지역 최대 0.45%↑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24 08:53 최종수정 : 2018-08-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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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감정원.

8월 3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8월 3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37% 올랐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북 개발론'에 따른 개발 호재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0.37%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광주 0.07%, 대구 0.05%, 경기 0.05%, 전남 0.03% 등은 올랐다. 반면 울산 -0.35%, 경남 -0.31%, 경북 -0.15%, 충북 -0.12%, 부산 -0.12%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모든 구에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을 강남만큼 발전시키겠다"고 말한 효과에 기인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용산구(0.45%), 동대문구(0.34%), 은평구(0.31%) 등 직접적인 개발 호재가 있는 곳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서울의 아파트매매거래량은 예년보다 적은 수준으로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세 유지했다"며 "지난 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852건으로 최근 5년 평균 1만113건보다 42.1% 감소했으며, 이달에도 여름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거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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