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글로벌 보폭 넓히는 이재용, 대규모 투자 방안 ‘골몰’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2 14:34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후 다섯 번째 출장길

글로벌 보폭 넓히는 이재용, 대규모 투자 방안 ‘골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글로벌 행보가 갈수록 탄력 받고 있다.

지난 2월 항소심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 부회장은 그동안 1달 간격으로 해외 출장길에 오르며 대외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유럽 출장길에 올라 현지에 체류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확한 출국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7월 11일 인도서 귀국한 직후인 것으로 전해진다.

귀국은 이번 주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출장에서 이 부회장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지 다양한 산업에서 파트너십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은 인공지능(AI)과 전장 등 첨단 산업이 발달돼 있는 지역인 만큼 현안과 트렌드를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유럽·캐나다 출장에서도 이 부회장은 프랑스 파리,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하면서 주요 사업 거점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의 사업자들과 업무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 최대 현안인 신성장 동력 발굴과 관련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T)을 면밀히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출장이 더욱 주목되는 점은 이 부회장이 조만간 김 부총리를 만나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가 곧 발표할 투자계획과 성장동력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6일께 김 부총리와의 회동에서 삼성전자의 투자와 고용, 사회공헌 등의 종합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이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에 따른 화답 차원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9일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여한 문 재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김 부총리의 평택공장 방문에 맞춰 삼성전자는 100조원 안팎의 투자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한편,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석방된 이후 다섯 번째 출장이자, 두 번째 유럽행이다. 이에 따라 그간 멈춰 있던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시계도 다시 활력을 되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모비스 “11월 아틀라스용 액추에이터 시제품 공급”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특히 내달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탑재될 액추에이터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며 그룹 내 로봇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모양새다.11월 아틀라스 액추에이터 시제품 생산현대모비스는 30일 진행된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달(11월)부터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그룹 로보틱스 핵심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용 액추에이터 시제품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제품 생산은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본격적인 공급 시점에 맞춰 고객사와 공동으로 제품의 성 2 ‘美 취항 드라이브’ 파라타항공, IATP 정식 가입…글로벌 정비 협력망 확대 파라타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들과 정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해외 운항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파라타항공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34차 국제항공기술협력기구(IATP, International Airlines Technical Pool) 콘퍼런스'에 참가해 정식 회원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IATP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항공기 부품과 정비 자원 등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국제 협력체다. 회원 항공사들은 해외 운항 중 예상치 못한 항공기 결함이나 정비 수요가 발생할 경우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부품과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파라타항공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중국과 일본, 베트남, 홍콩 등 주요 취항 및 3 “글로벌 장기 IP로”…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글로벌 출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DLC(다운로드 콘텐츠, 화장판) 출시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붉은사막 IP(지적재산권)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장기 프랜차이즈로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인 ‘미지의 여정(Charting the Unknown)’을 30일 전 세계에 출시했다.본편 한계 넘어서는 파격 확장이번 DLC 미지의 여정은 본편이 구축해 놓은 압도적인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의 유산을 기본으로 삼으면서도, 게임의 스케일과 깊이를 비약적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우선 본편의 치열한 전투 끝에 파이웰 대륙을 지켜낸 핵심 인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