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848.00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01㎡형으로 9가구 모집에 7632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몰렸다.
이어 전용 84A㎡형은 198가구 모집에 5만7808명이 몰리면서 291.9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형은 249.90 대 1(84가구, 2만992건 접수), 전용 59㎡형은 178.29 대 1(66가구, 1만1767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30-2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620가구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3억6830만~5억59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날 시행한 특별공급(263가구)에서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단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전용 84A㎡형이 29.16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