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537.52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7A㎡형으로 150가구 모집에 8만628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몰렸다.
이어 전용 97B㎡형은 93가구 모집에 2만3244명이 몰리면서 252.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7C㎡형은 154.27 대 1(134가구, 2만672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로 200-25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762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중 민영주택은 433가구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4억4313만~4억4657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지난 달 30일 시행한 특별공급(57가구)에서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단지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의 경우 전용 97A㎡형이 22.50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한편, '대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민영주택)'의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7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