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프리카 시장 입지 다지는 GS건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30 00:00

1214억원 규모 교량 건설사업 신규 수주

▲ GS건설이 지난 23일 수주한 탄자니아 ‘뉴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 사진 = GS건설

▲ GS건설이 지난 23일 수주한 탄자니아 ‘뉴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 사진 = GS건설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GS건설이 탄자니아에서 ‘뉴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아프리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지난 23일 탄자니아 도로공사와 약 1억700만달러(약 1214억원) 규모 ‘뉴 샐린더 교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총 사업비 1억700만달러 중 9100만달러(약 1032억원)는 국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한다.

EDCF는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간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정책기금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정부 위탁을 받아 운용·관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경제산업 중심지인 다레살람주 음사사니(Msasani) 지역과 센트럴비즈니스지구(CBD) 구간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량 및 도로 신설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레살람 코코비치와 아가칸병원 인근 지역을 바다 위 왕복4차로 다리(1km)로 연결해 시내 병목 구간 교통 체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일정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연장 6.23km 도로 및 교량건설 중 신설교량 길이는 1.03km, 주 고량은 길이 670m다. 최대 경간 125m의 ‘엑스트라 도즈교(거더교와 사장교 특성이 복합된 방식)’로 설계됐고 도로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구간 4.52km와 4차선 신설도로 0.68km로 구성된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탄자니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재정사업부터 금융 동반 사업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 2016년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아루샤 132kV 송변전 공사와 220kV 4개 변전소 확장 공사를 준공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의 경우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와 이집트 ERC 정유공장 공사, 가나 330kV 송변전 공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계약 체결식은 탄자니아 다레살람 대통령궁에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 김지훈 GS건설 두바이 지사장, 패트릭 탄자니아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체결식이 이뤄졌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이엘케이, 병원 간 뇌졸중 정보 공유 AI 시스템 특허 등록 제이엘케이가 지역병원과 권역센터 간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치료 준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치료 워크플로우 개선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과 환자정보, AI 분석 결과를 권역센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뒤 권역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및 확인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환자가 지역병원에서 진료와 CT 촬영, 영상 판독 등을 받은 뒤 권역센터로 이 2 CJ제일제당,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중대재해처벌법 준수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이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진단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향후 다른 협력사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진천공장 협력사가 회사의 지원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는 중대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해당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CJ제일제당은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3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수주…도시정비 10조 클럽 입성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압구정 재건축에 이어 목동까지 대형 사업지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 25일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요건을 갖췄다.목동10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6억원으로,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가운데서도 손꼽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