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볼런티어 스쿨’은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호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양말을 활용한 ‘손목보호대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30~40명씩 총 3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신한은행 사회공헌 포털사이트 ‘아름다운 은행’에서, 대학생들은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 학생들 모두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3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엔젤 고객봉사 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2000여명의 고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나눔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쏠(Sol)선수범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해 환경지킴이 실천 서약을 하고 일상 생활 중 종이컵 대신 머그컵·텀블러를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매년 고객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 ‘신한 엔젤 고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