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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6년간 1200개 기업에 2800억 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6-05 20:29

김태영 회장 "3년간 3700억원 추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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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선릉 전경 / 사진제공= 은행연합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선릉 전경 / 사진제공= 은행연합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6년간 1200개 기업에 28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창업을 활성하기 위해 2012년 5월 18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5000억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이다.

투자와 창업보육 등 실질 업무는 재단 산하에 있는 사무국 디캠프(D. CAMP)가 맡고 있다.

투자실적을 보면 은행권청년재단은 6년간 총 2812억7000만원의 직·간접투자를 진행했다. 이중 2709억5000만원을 11개 펀드에 간접 투자해 1063개 기업이 자금을 지원받는 데 기여했다.

나머지 103억2000만원은 디캠프가 초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했다. 수혜 기업은 지금까지 101곳으로 투자 시점 대비 인력은 평균 86.7% 증가했다. 또 이들 기업은 디캠프 투자 후 총 70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디캠프는 직·간접 투자 외에 창업공간도 제공 중이다. 디캠프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디캠프를 방문한 사람은 약 23만명, 협업 공간에서 일한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는 6만명이 넘는다. 창업계 행사도 6997회 진행됐다.

창업계 저변확대를 위한 스타트업 공개 데모데이(D.DAY),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D.GLOBAL), 스타트업 길거리 축제(IF 2017), 채용박람회(D.MATCH)도 개최했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디캠프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창업문화를 주도하면서 창업생태계 허브로서 역할을 했다"며 "은행권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3700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등 총 8700억원을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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