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테이블에 오른 은행권 '주 52시간 근로'…노사 공감대 형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30 20:17

은행 노사, 제3차 산별 중앙교섭 개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권 주 52시간 근로제의 조기 도입에 대한 금융 노사간 논의가 물꼬를 텄다.

은행권 사측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노측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3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3차 산별 중앙교섭을 열고 주 52시간 근로제 조기 도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날 산별 중앙교섭에서는 은행권의 업무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근로시간 단축 조기 도입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이 두 시간 넘게 진행됐으나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교섭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체적으로 주 52시간 근로 조기 도입에 대해 노사 모두 공감했다"면서도 "(주 52시간 근로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는 별건"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회장은 "실무 협의나 임원급 협의를 통해서 이견을 좁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300인 이상 업체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해야 한다.

금융업의 경우 특례업종으로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내년 7월로 유예받았다. 그러나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은행장 간담회를 "모범사례가 되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조기 도입 논의가 수면에 오르고 있다.

늦어도 결국 내년부터는 도입이 의무화되는 만큼 영업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지 않도록 예외 직무 등에서 은행 노사간 조율이 요청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中企 승계·M&A 자금 부담 낮춘다…657억 협약보증 연계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실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기업승계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인수기업에 보증 기반 운전·시설자금을 공급해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총 657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공급을 지원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업사업지원부 기업ESG컨설팅팀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컨설팅과 M&A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가족 내 승계가 가능한 기업에는 세제·지배구조 로드맵을, 후계자 부재 등으로 외부 매각을 검토하는 기업에는 M&A 자문을 연결하는 방식이다.승계 실행자금 보강기업승계는 계획 수립만으로 마무리 2 금융권 AI 전환, 데이터화·망분리가 병목…통제 체계 과제 부상 [넥스트라이즈 2026] 금융권의 인공지능(AI) 전환 논의가 단순한 도입 경쟁을 넘어 데이터화와 망분리, 보안통제 체계 재정비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문서 분석, 업무 자동화, 고객 서비스,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업무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내부 자료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비하고 권한·접근·결과물을 통제하는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 주최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는 '금융과 AI'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이날 세션에는 한국증권금융, 올거나이즈, 고려대학교, 금융위원회,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금융권 A 3 인천시금고 지키기 나선 신한…하나 ‘청라 이전ʼ 변수 [은행권 금고 경쟁] 하반기 인천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은행권 기관영업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금고를 지켜낸 신한은행이 인천시 1금고까지 수성하며 수도권 핵심 시금고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여기에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이 맞물리면서 하나은행의 인천 지역 전략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은행은 아직 입찰 참여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청라금융타운 조성과 그룹 헤드쿼터 이전을 계기로 인천 내 금융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권의 관심이 쏠린다.인천시금고, 하반기 선정전 돌입인천시금고는 올해 말 기존 약정 만료를 앞두고 하반기 차기 금고지기 선정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차기 금고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