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LH.
훈련계획을 살펴보면 지난 9일에는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됏다. 15~17일까지는 비상소집훈련과 병행해 재난대응 시스템 훈련, 지진대피훈련, 재난토론기반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18일에 실시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과 지진 행동요령 홍보로 마무리 된다.
LH는 훈련기간 내내 전국 임대주택과 건설현장의 지진, 붕괴, 화재 등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골든타임’내에 소중한 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매뉴얼에 따른 실전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상호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17일에는 지진 발생시 임대주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전중촌2단지 임대주택에서 진도 7.0의 강진과 붕괴, 화재상황을 가상하여 국토교통부, 대전시, 대전중구청, 대전중부소방서, 대전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금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전 지역본부의 임대주택과 건설현장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