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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구입 시 연 이자 547만원…서울 1077만원 이자 발생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5-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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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구입 추정 평균 이자비용. / 자료=직방.

전국 아파트 구입 추정 평균 이자비용. / 자료=직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아파트 구입액의 50%를 주택담보대출로 조달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에서 공개하는 실거래가와 한국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구입 시 발생하는 평균 이자비용은 연간 547만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 423만원 대비 29.3%(124만원) 올랐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입에 필요한 연간 평균 이자비용은 지난해 1077만원으로 2012년( 1093만원)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돌파했다. 전년 812만원보다 32.6% 증가했다. 서울은 경기·인천에 비해 높은 이자비용에도 불구하고 강남 3구 등의 고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매시장의 호황이 이어졌다.

경기와 인천은 544만원의 연간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서울 연간이자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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