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548가구 규모로 짓는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80가구, 84B㎡ 94가구, 84C㎡ 274가구다.
평당 평균 분양가가 예상보다 낮게 책정된 점은 청약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 평당 평균 분양가는 1850만원이다. 2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보다 약 15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이 단지 전체 분양가는 6억5730만~6억8190만원으로 집단대출 보증 기준인 분양가 9억원 이하다.
그뿐만 아니라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고 있다는 점은 예비 청약자들의 주택 구매자금 부담을 줄여줄 요소다. 부동산신탁 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 금융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HUG의 집단 대출 보증 여부가 청약 성적에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며 “이 중 부동산신탁사가 시행을 할 경우 여타 단지보다 주택 담보 대출에 있어 장점이 된다”고 말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