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입주민 중에서 1,000명을 채용하여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입주민 세대를 방문하여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관리를 제공하는 가사대행서비스 및 입주민 자녀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은 각각 300명으로 확대하여 총 600명을 채용한다.
상대적으로 일자리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하여 전문 상담사가 임대아파트를 순회방문하여 일자리 상담 및 알선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돌봄사원'도 신규로 도입하여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수행직무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 (꿈높이선생님·가사대행서비스 6개월, 주택관리보조 5개월) 이며,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로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78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6월 5일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