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지역별 상가 평당 평균 분양가, 단위 : 만원. / 자료=부동산114.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급된 53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06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오른 분양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385만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최근 분양한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평당 평균 분양가 4160만원보다 225만원 비싼 분양가다. 경기·인천은 3248만원, 지방은 2873만원의 평균 분양가를 보였다.
올해 1분기 공급된 상가 유형은 근린상가가 2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합형상가 18개, 단지내상가 9개, 테마상가 1개 순으로 공급됐다. 단지 내 상가의 경우 LH 단지 내 상가가 2개 단지만이 입찰에 나서며 비교적 물량이 적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0%, 지방 30%로 수도권 위주로 공급이 진행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