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분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70%가 수도권에 위치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4-13 06:00

45개 단지 중 서울·경기에 32곳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2분기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예정 단지 10곳 중 7곳이 수도권이었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올해 2분기 전국 45개 사업장(오피스텔, 임대 제외)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수도권이 32곳으로 전체 사업장 7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곳, 경기 24곳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분기 분양시장을 보면 수도권 지역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등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별로 온도 차이를 보인다” 며 “2분기 수도권 분양물량이 많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별로는 삼성물산은 수도권에서 3개 단지의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래미안 서초우성1차’ 등이 주요 분양 단지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5곳 분양 단지 모두 수도권이다. 이달 중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신길파크자이’가 주목받는 단지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롯데캐슬’이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같은 달에 ‘힐스테이트 신촌’이 분양 예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달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가스공사 이전부지 ‘분당 더샵 파크리버’, 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의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에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