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Smile LH현장 2018운동은 건설업계의 동반상생을 통해 고객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내자는 건설문화 혁신운동이다. ‘웃는다’는 뜻인 Smile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영문단어를 조합해 슬로건을 정했다.
‘공사감독 스마일리더’는 사내 우수인재를 건설관리혁신위원으로 선정해 건설제도 등 건설문화 전반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건설문화를 혁신하는 제도로, 전국 각 지역본부의 토목·건축 등 건설관련 직렬 15인을 스마일리더로 임명했다. 선정된 스마일리더들은 앞으로 수시 회의에 참석해 건설현장 전반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해 혁신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스마일리더 위촉과 함께 건설기술 및 최근 사회 주요 이슈 분야 강사를 초빙해 건설문화와 건설기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는 제 1회 ‘스마일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이번에는 충북대 도시공학과 이만형 교수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감 확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스마일리더 및 건설업체 관계자, LH직원들이 참석해 건설기술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LH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건설문화 혁신 △건설문화 트렌드와 대응 방향 △사회적 경제·가치에 대한 스마일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Smile LH현장 2018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설문화 및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근로자의 권익과 공정한 상생협력 등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