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용면적별로는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약 83%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다. 이는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크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에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올해 말 개통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도 피한 단지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물론 투기과열지구가 아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김포 아파트 분양시장과 아파트시장 모두 유래 없는 호황을 보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3510가구 규모의 대단지․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현대건설 시행·시공 등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단지는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며 “현대건설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과 좋은 마감재 사용 등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