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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차자이 개포’ 3월 분양…평당 분양가 4160만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3-05 16:07

오는 9일 견본주택 문 열어…일반 분양 169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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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가장 관심을 모았단 평당 평균 분양가는 41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분양한 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같은 분양가가 책정됐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길 17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중 1690가구(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PH 5가구, 176㎡PH 1가구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71%(1198가구)이상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특히 평당 평균 분양가가 4160만원으로 책정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이 가격으로 분양 보증을 받았다.

이는 업계 예상치보다 약 140만원 낮아진 수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단지 평균 분양가를 4300만원으로 예상해왔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4160만원은 기존 예상보다 약 140만원 낮은 분양가”라며 “분양가가 청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최종 분양가를 확정하고 오는 9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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