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기준 DB손해보험은 비정규직 비율 1.5%, 한화생명은 1.9%로 각각 손·생보업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보험사들도 농협 등 일부를 제외하면 한 자리수 대의 낮은 비정규직 비율을 보유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임직원 수에 포함되지 않는 특수고용직인 보험설계사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이나 IFRS17 등 보험업 환경 변화로 인해 대부분의 보험사들에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어 정규직 증가와는 대조적인 방향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을 기준으로 보험사들의 전속설계사는 19만7000명에서 18만9000명으로 7800명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업권 평균을 살펴보면 생보업계는 2.9%, 손보업계는 3.7%씩 감소했다.
특히 낙하 폭이 컸던 흥국화재와 MG손보 측은 “실적이 아예 없이 이름만 걸고 있던 설계사들을 각 인원들 동의하에 해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사 점포 역시 지난 1년간 344개(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보업계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현대라이프 등 경영 상태가 좋지 않았던 소형 생명보험사들이 영업 점포를 대거 줄인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설계사 수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면 채널을 대체하는 온라인 채널이나 P2P보험 등이 활성화되면 설계사들의 필요성 자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 역시 “요즘은 디지털화로 인해 인공지능 설계사까지 등장하고 있고,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을 놓고 몸집 줄이기에 접어든 상황인지라 보험설계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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