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1조119억원…전년比 12.7% 감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26 14:20

매출 16조8544억원, 당기순익 3473억원 기록

현대건설 실적.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 실적. 자료=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1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조1590억원 대비 12.7% 줄어든 수치다.

현대건설은 26일 ‘2017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 매출은 16조8544억원, 영업이익 1조119억원, 당기순익 347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였다.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익 모두 전년 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익은 지난 2016년 7317억원 보다 48.8% 급감했다.

현대건설의 실적 감소는 해외 건설경기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7조2169억원으로 전년 9조9814억원 대비 27.71%(2조7645억원) 급감했다. 현대건설도 “해외 건설경기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으로 안정적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7.2% 상승한 70조6087억원으로 약 4.2년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119.5%로 전년보다 25.1%포인트 개선됐으며, 유동비율은 전년 대비 10.7%포인트 개선된 181.4%였다. 미청구공사 금액은 2조9016억원이었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흐름에 초점을 맞춰 올해에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간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0.1% 늘어난 23조9000억원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발주 증가 기대감으로 중동·아시아 지역 중심의 해외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시장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개포8단지, 하남 감일 포웰시티, 김포 향산리 프로젝트 등 국내 자체사업 매출확대로 작년보다 4.4% 증가한 17조6000억원을 목표다. 영업이익 목표는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1조1000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석탄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중단…“주주가치 보호 위해 결정”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이 중단됐다. 합병 비율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 등을 둘러싼 주주들의 반발과 최근 휴온스 주가 하락에 따른 기존 주주가치 훼손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휴온스는 지난 26일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휴온스랩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정부 정책 변화와 모회사 주주들의 반대,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증시 환경 변화 등으로 휴온스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특히 합병 결정 당시 산정된 합병가액과 현재 시가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서 기존 주주의 가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과 현 주가 2 HLB이노베이션, HLB셀 인수…세포치료 사업 국내 거점 확보 HLB이노베이션이 세포·재생의학 전문기업 HLB셀을 인수하고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국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반 강화에 나선다.HLB이노베이션은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셀 지분 99.3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세포치료 사업의 국내 실행 역량을 확보하고,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HLB셀은 인체 및 동물 유래 일차세포의 분리·배양·동결보존·품질평가부터 사람 정상세포 배양을 기반으로 한 세포외기질 생산까지 세포 관련 기술과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세포·재생의학 전문기업이다.세포 기반 바이 3 청약 대박이 끝 아니다…공사비 뇌관에 시공사·조합 '가시밭길' 서울 신규 분양 단지에 수천 개의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지만 분양 흥행이 정비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정비사업은 분양 이후에도 공사비 상승과 사업비 조달 등 변수가 남아 있다. 갈등이 장기화하면 시공사는 원가 부담과 공사대금 회수 지연을, 조합은 금융비용과 추가 분담금 증가를 떠안을 수 있다.◇ 수십대 1 청약에도…건설공사비 1년 새 5.5% 상승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공급된 주요 단지는 두 자릿수 이상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지난 2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8가구 모집에 1112명이 신청해 평균 39.7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