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위 : 가구. 자료=부동산인포.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 분양 물량은 5800가구다. 이는 1월 3498가구 보다 65.81%(2302가구) 급증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월에 총 83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부동산인포는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7390가구 보다 13.1% 늘어난 수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꾸준하게 시장규제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향후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어 지방 권역보다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나은 수도권은 분양물량이 줄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의 경우 당장 눈앞의 가치보다 2~3년 뒤 준공 이후의 가치를 따져보고 선별·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단지 간의 분위기는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