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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관 NH농협손보 사장, 첫 대외일정 화재피해 농가방문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1-15 10:19 최종수정 : 2018-0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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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사진 왼쪽 첫 번째)가 농협중앙회 박태선 전남지역 본부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함께 사고 현장을 돌아보며 농업인과 피해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사진 왼쪽 첫 번째)가 농협중앙회 박태선 전남지역 본부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함께 사고 현장을 돌아보며 농업인과 피해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NH농협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사장이 지난 13일, 취임 후 첫 대외일정으로 축사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진도의 농가를 방문했다.

이 날 오병관 사장은 농협중앙회 박태선 전남지역 본부장과 함께 축사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약속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전남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을 만나 농·축협과의 상생 발전과 농업인을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농협손해보험 오병관 사장은 “농협손해보험의 근간인 농업인의 피해복구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과 효율적인 보상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병관 사장은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질적 성장을 통한 확고한 수익 기반 구축’이라는 사업전략 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농업인·농업과 상생발전 추진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설정하기도 했다.

한편 오 사장은 오는 17일 충남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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