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문을 연 현대산업개발 '강릉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이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1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 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36가구 모집에 2299건이 청약 접수됐다.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용면적 81㎡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일 진행된 2순위에서는 전용면적 81㎡ 주택 접수만 이뤄졌고, 순조롭게 청약이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은 101㎡로 3가구 모집에 65명이 접수해 21.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1㎡ 15.68 대 1, 84㎡A 5.78 대 1, 84㎡B 4.29 대 1, 105㎡ 4.13 대 1, 117㎡ 2.75 대 1, 75㎡ 2.11 대 1이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강릉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첨단시스템이 적용된 상품을 내놓았던 점이 인기 배경인 것 같다”며 “앞으로 강릉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계약도 무리 없이 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