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문을 연 현대산업개발 '강릉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현대산업개발.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00가구, 81㎡ 19가구, 84㎡ 330가구, 101㎡ 3가구, 105㎡ 32가구, 117㎡ 8가구다. 견본주택에는 75㎡, 84㎡A 모델룸이 마련됐다.
강릉시 포남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부 이씨는 “우선 집이 탁 트인 느낌이 들어 좋았는데, 전용 75㎡형은 다른 아파트 전용 84㎡보다 더 넓게 느껴질 정도였다”며 “특히, 드레스룸이나 주방 팬트리는 물론 세탁실까지 넓어서 좋았고, 브랜드 아파트라 그런가 각종 첨단시스템도 적용되는 점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강릉시 첫 번째 아이파크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다양한 신평면의 도입으로 만족시키도록 애썼다”며 “여기에 단지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미래가치까지 조화를 이루는 만큼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반응도 좋아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