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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 롯데월드타워,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점등’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2-10 22:48

올림픽 폐막일까지 LED 조명 활용 홍보
신동빈 회장, 평창 스키 경기장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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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점등된 모습. 롯데그룹 제공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점등된 모습. 롯데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0일 잠실 123층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점등하고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롯데월드타워에 성화를 점등했다.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은 잠실 일대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으로 조성하는 등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폐막일까지 롯데월드타워 가장 높은 곳에 총 2만 6000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를 밝힐 예정이다. 외벽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모습과 ‘하나된 대한민국’ 응원 문구와 스키, 스케이팅 등 경기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다.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좌측)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좌측)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아울러 롯데와 조직위는 하루 1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롯데월드몰에 미디어샹들리에 등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에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와 광고 등을 노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50여개 점포 내외부에 연말연시 이벤트 광고 대신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이미지를 부착하고,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영업장에 올림픽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한류 스타 모델과 임직원들이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송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롯데와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롯데월드타워에 성화를 점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홍보에 앞장서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회장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 일대 스키 경기장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경기위원장, 코스위원장 등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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