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생명 '사랑의 쌀&목도리 전달식'에 참여한 라이나전성기재단 한문철 상임이사(좌측 두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라이나생명
‘사랑의 쌀 & 목도리 전달식’은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와 임직원 150명은 지난 한 달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목도리 2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목도리는 최근 3개월 동안 통화 횟수가 가장 많았던 텔레마케터 200명이 각각 담당하는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5kg도 함께 전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 최대 텔레마케터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나생명은 회사의 특성을 살려 2011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텔레마케터들이 매주 전화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챙기는 ‘사랑잇는전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사랑잇는전화’는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아드리고자 마련됐다. 현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텔레마케터는 1500여명으로, 봉사자들은 주 2회 이상의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자신의 목소리 재능기부가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2018년부터 ‘사랑잇는전화’를 확대 해 전 임직원이 홀몸 어르신과 1:1로 매칭되도록 직원들의 사회참여지수를 높여 갈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보험 사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보살핌이 필요한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