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서울 강동구 천중로 253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다. 총 366가구 중 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서울 강동구의 매매가 상승률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동구의 올해 매매가 누적 상승률은 15.09%로 16%인 송파구와 함께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1일 분양을 실시한 ‘고덕아르테온’이 세자릿 수 청약 경쟁률, 계약률 90%를 보이면서 실수요자 관심이 확인된 것도 이 단지 1순위 청약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강동구 신규 분양 단지 중 평균 평당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대하는 이유다. 이 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2120만원으로 책정됐다. 2348만원의 고덕아르테온, 2200만원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2235만원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보다 최대 228만원 저렴하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고덕아르테온을 시작으로 최근 강동구 신규 분양 단지들은 주변 단지에 비해서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확인된 단지인 만큼 높은 경쟁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